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디 플레이어 원(영화) (문단 편집) === 호평 === [[송경원]] 기자의 [[http://m.cine21.com/news/view/?mag_id=89733|레디 플레이어 원 리뷰]][* 해당 평론가는 [[닥터 스트레인지(영화)|닥터 스트레인지]]의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004&oid=140&aid=0000031676|리뷰]]에서 최신 게임들을 [[마인크래프트]]와 비교하며 이른바 '게임성'의 실종을 비판한 적이 있는데 레디 플레이어 원의 리뷰 역시 유사한 논조를 보이고 있다.] 미국 언론시사회와 국내 언론 시사회에서 '''만장일치로 호평이 쏟아져 나왔다.''' 80년대에 대한 추억뿐만이 아니라 영상미와 시각적 비주얼이 가히 끝을 달린다는 평. 특히 국내 언론시사회에서는 특성상 그러기가 쉽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박수가 터져나왔다고 한다. 초반 오프닝 드로리언 레이싱의 경우 압도적인 비주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는 평이고 전반적으로 '''스필버그 감독이 초심을 전혀 잃지 않았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드로리언은 예상대로 그 명성답게 활약을 했다는 평이다. 특히 '''[[드로리안]]에 올라탄 주인공이 첫번째 미션을 승리'''하는 씬은 그야말로 할리우드의 시각효과 기술의 정점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간과되지만 사실 어마무시한 부분은 바로 스필버그의 연출적 테크닉이다. 이미 세계적인 거장이기도 한 스필버그기에 그러려니 하지만, 이 영화에서 사용된 연출, 편집, 특히 카메라워크는 왜 스티븐 스필버그가 거장인가를 그대로 보여준다. 한컷 한컷 하나하나가 굉장한 테크닉과 완성도를 보여준다. 이것은 영화 학술계에서 언급되어지는 스필버그의 장기(OWNER)로 표현된다. 영화 내에는 아주 많은 롱테이크와 교과서에 가까운 연출 동선의 표현이 나온다. 거기에 더불어 그동안 실사 영화에 비해 비교적 자유로운 애니메이션에서 그야말로 만개한 카메라 워킹이 선보여진다. 그렇게 작품 내에는 굉장히 화려한 카메라 워크들이 나오지만 정작 불필요한 컷이 거의 없는 점은 주목할 만 하다. 더구나 관객들이 쉽게 눈치 챌 수 없을 정도로 영화의 흐름, 정리감이 자연스럽다.[* 이것이 과할 경우 영화가 스타일과잉으로만 보이거나, 테크닉을 뽐내는 것처럼 보인다.] 이런 한 부분이 영화 안에 잘 표현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스필버그의 연출 공력이 뛰어나다는 반증이다. 80년대를 풍미했던 고전 명작에 대한 찬사가 많은데, 앨런 실베스트리의 음악과 스필버그 감독의 각종 80년대 팝송 명곡 선정[* 그것도 선정된 곡들 다수가 [[빌보드 핫 100]] 톱 10에 들었던 히트곡들이다.]의 시너지 효과가 가히 엄청나다는 평. 첫 티저 공개때만 해도 그냥 출연진이 화려한 영화 정도의 반응도 있었으나 시사회 공개 이후 완전히 뒤집혔다. 또한 80년대의 수많은 명작 영화들에 대한 찬사 역시 많은 편. 대표적으로 최고의 명작 시리즈 중 하나인 [[백 투 더 퓨쳐]]와 스탠리 큐브릭의 호러영화 [[샤이닝]] 등이 있다.[* 특히 잭 니콜슨이 부인역을 맡은 셸리 듀발이 숨어있는 곳의 문짝을 도끼로 찍어내면서 광기에 찬 모습으로 보는 것과 듀발의 공포에 질린 모습이 담긴 영화 포스터로 유명하다.] 수많은 가상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도 불구하고 시각효과 역시 매우 뛰어나다. 근래 할리우드 영화들을 압도적으로 뛰어넘는 CG와 영상미라는 것은 관객과 평단 대부분이 동의한다. [[앵그리 죠]]는 10점 만점에 9점을 주며 크게 호평했다. 영화 자체가 빠르게 질주하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팝컬쳐와 관객들의 추억에 선사하는 최고의 경험'''이었다는 평가다. [[에드가 라이트]], [[패티 젠킨스]] 또한 이 영화를 호평했다. 로튼토마토에서는 '''72%''', 메타크리틱은 64%의 점수를 받았다.[* 메타크리틱 64점 정도의 영화면 준수한 수준이다.] 스필버그 감독의 이름값치고는 약간 아쉬운 평이나 이 영화는 평론가보다는 관객을 위한 영화라는것을 고려해야 한다. 평론가들의 입맛보다는 고전 영화와 게임에 추억이 있는 관객들에게 어필하는 영화. 현재 시사 평을 보면 원작소설이랑 상당히 다른데다 소설보다 훨씬 완성도가 높다는 평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등장인물이나 배경 설정은 거의 같지만 영화에 걸맞는 비주얼과 이야기를 위해 세부 전개는 상당히 달라졌다. 이 영화의 가치를 높여주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패러디의 적절한 활용이라 할 수 있다. 자칫 잘못하다간 여타 추억팔이 영화들과 같이 뻔한 카메오들이 등장할 우려도 있었으나, [[샤이닝]]의 경우 그 누구도 이러한 방식의 등장을 예상치 못했을 정도로 참신하게 패러디되는데다 최종결투씬의 '''[[터미네이터]] 패러디'''와 건담의 등장도 그 상황에 맞게 잘 등장했다는 편이다. 심지어는 [[토요일 밤의 열기]]의 한장면을 연상시키는 청춘영화에 대한 오마주까지 등장한다. 고전 게임인 어드벤쳐 등의 작품들도 중요한 열쇠로서 영화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즉, 단순히 고전에 대한 찬사랍시고 옛날 작품을 마구 짜집기해서 넣어놓은게 아니라, 뻔하지 않은 방식으로 전개하면서 스토리상에서 개연성 있게, 그리고 아주 적절한 위치에 패러디를 배치하여 그야말로 '''패러디란 무엇인지'''에 대한 정석이라고 할 수 있다. 주연 배우들과 엄청난 수준의 특별출연들의 연기력 역시 호평받는다. 특히 빌런역의 벤 멘델슨은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 이어 이번에도 연기가 눈에 띈다는 평. 실제 모습일때와 아바타인 슈퍼맨의 모습일때의 연기톤의 차이가 상당히 크다. 요약하자면 영화, 게임, 음악 등등 장르를 불문하고 8~90년대를 풍미한 수많은 대중문화에 대한 찬가이자 그 세대에서 자라온 너드와 오타쿠들에게 바치는 헌정. 그리고 대중문화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보여주는 잘 만든 오락영화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